저는 원래 펜트하우스 안봅니다 ㅎㅎ
그런데 어제 우연히 와이프가 보고 있는거 옆에서 힐끔? 봤는데...
김소연.... 와.... 눈빛이....
"날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. 너무 억울해 마세요 아버지.
그래도 하나는 해주고 가셨으니"
이 대사랑 눈빛이랑 너무 찰떡이라.... ㅎㄷㄷ...
몇주전 펜트하우스 출연진들 런닝맨 나온거봤을땐
김소연 완전 허당 케릭터에 정말 허약해보였었는데~~
어제 마지막 피아노 치는장면보고...
'와... 배우는 배우구나...'싶은게....
저런 사람들이 하는걸 연기라고 하는구나 싶더라구요.,
진짜 눈빛보는데 소름이....
그리고 연주했던 곡이 뜻이 있었다는데...
곡 내용은 우크라이나의 영웅 마제파의 일생을 다룬 것으로 그가 젊은 시절 폴란드 국왕 요한 카지밀의 궁전에서 하인으로 일하던 시절 백작 부인과 불륜을 저지르다 추방된 후 군에 입대해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.
그리고 저 연기를 하면서 직접 다 연주했다고 하는데.... 정말....
연기대상에서 상 하나 줘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... ㅎㅎ
조만간 날 잡아서 정주행 한 번 해야겠습니다~~
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팁 있으시면 공유 부탁 드려요~~~